스터너즈라는 새로운 팀과의 경기였다. 우선 선발 정원조는 한달 만에 등판이라서 긴장이 되었다. 하지만 1,2회 잘막다가 3회 1점을 어이없게 주고 말았다. 4회에 팀 첫 피홈런도 맞았다. 5회에는 희생타와 실책성 플레이로 2점을 주었다. 그러나 수비진이 도와줬기에 이정도 실점에서 끝난것같다. 이어 등판한 배휘원은 역시 투수에이스의 위용 이 충분했다. 2.1이닝 동안 실점없이 잘막다가 9회초 볼넷으로 주자 한명을 출루시킨뒤 임한길과 교체하였다. 그러나 임한길은 아웃카운트도 못잡고 내려오고 결국 송의의 밀어내기로 한점을 헌납했다. 다시 재등판한 배휘원이 삼진으로 깔끔히 막아 경기가 끝낫다. 타선은 꽤나 좋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송의 임한길의 5타수 무안타는 치명적이었다. 배휘원이 무려 7타점 을 올리며 투타 에이스로 등극했다. 그러나 역시 정원조는 5타수 5안타로 타자중 독보적 1위를 지켜갔다. 정수영의 스퀴즈 번트도 놀라웠고, 임한길이 런다운 에 걸렸을때 빨리 죽지않고 끌어준덕에 타자주자가 3루까지 갔다. 이런 팀플레이가 필요하다.